알레시
구공구공...
모카포트... 교육 받으러 가서... 보고.... 훅~~~ 해서....기냥 질러 버렸다...
스댕이냐...알미늄이냐
난 스댕이다...
그렇다고 스댕이면 다냐..... 아니다.... 디자인이다... 디자인.... 언제부터 디자인 따졌다고... 머릿속에서 비웃지만...
이제부터라도...라고 살포시 얹어본다...
돈 많이 줬다.... 삼개월 무이잘 할부로 샀다...
밸루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가격에 대해선...
비싸게 샀으니..기왕... 많이 쓰고 본전 뽑아야제라고 생각했지만... 맨날 코피만 마시고 살 수 없공....
사실 이 놈 무겁다...
코피숍은 코피숍 데로의 매력이 있고...
모카포트는 이 녀석만의 거시기 있공... 있것지...
조금 연하다...ㅋ
카페뮤제오서 같이 준 커피로... 한잔 넉넉히 추출해서 마셔본다...
아직 내 입맛에 맞는 커피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돈 드어갈 일 많타 많어....)
종류별로 많이 마셔보고... 내 취향에 맞는 걸로 해서 이리저리 요리조리 댕길때 심심할때 한잔씩 추출해 마시고 싶다...는 작은 바램..
1~3인용 포트다...
알미늄의 논란도 피하고 디쟌도 생각해서 이 놈을 구입했다... 알레시 구공구공...
보통 많이 쓰는 비알레띠도 나중에 구입해서.... 비교해 보고 싶지만... 지금은 이 놈을 최대한 이용해 봐야 한다...
투자한게 많기에...
추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밑 물통에 물 채우고 중간 망에 커피 넣고 약한 불에올려 놓으면
뜨거워진 물이 수증기가 되어 중간에 위치한 커피를 통과하면서... 위 배출구로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진다...
연한 맛을 원하면 커피의 양을 적게..
진한 맛을 원하면 많게... 간단하다...
그러나 알레시 구공구공은 샵에서 파는 에소보단 연한 느낌이다...크레마도 잘 생성되지 않공...
이 녀석 젤 맘에 드는 건 디쟌...ㅋㅋ
씻기도 편하공... 이거 다 먹으면 일리로 도전해 봐야것당....
늦은 밤 잠 잘 오지 않을 때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