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쉐어

2016. 3. 18. 12:22산다는게 살아가는게/일상에서

 

오스트리아

http://www.scheer.at/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발

196년 오스트리아 구두 명가 ‘루돌프 쉐어’

ㅡ 196년 전통, 유럽 최고의 맞춤 신발 가게 루돌프 쉐어!

1816년, 와인 농장 창고에서 처음 신발을 만들기 시작한 ‘루돌프 쉐어’는 현재 7대 마커스 쉐어가 운영 중이다. 수제 신발에 대한 특유의 고집과 품질로 19세기 후반부터 유럽 우수 신발 가게로 인정받게 되며, 1878년에는 황제와 왕을 위한 ‘황실 수제화점’ 칭호를 하사 받았다. 자기 세대에서 쌓은 노하우를 그대로 후대에게 물려주어, 196년 동안 언제나 동일한 제품과 품질의 신발을 생산해낼 수 있었다. 제작과정이나 가게 모두 전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루돌프 쉐어’의 유리 진열장 안에는 지금도 황제들이 신었던 신발이 보관돼 있다.

ㅡ 전 과정 수작업으로 만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발,

최고 품질의 신발을 만들기 위해 1년에 단 250켤레!

‘루돌프 쉐어’ 신발 만들기의 첫 시작은 손님과의 인터뷰다. 고객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좋은 신발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 고객의 발 치수와 특성, 체중까지 고려한다. 신발 틀을 만드는 목형 제작을 시작으로, 가죽 재단, 밑창 접착 및 재봉, 박음질, 구두 굽 부착, 밑창에 색을 입혀서 신발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어느 하나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최소 60시간 이상의 시간을 들여야 신발이 완성되고, 고객이 ‘루돌프 쉐어’의 신발을 신어보기 까지는 최소 4주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모든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신발을 선사하기 위해 ‘루돌프 쉐어’에서 만들어 내는 신발은 1년에 250켤레를 넣지 않는다.

ㅡ ‘최고의 신발은 발이 편한 신발’이란 신념 아래,

건강에 좋은 신발로 위기를 극복하다.

19세기 후반, 명실 공히 유럽 최고의 신발가게로 자리 매김한 ‘루돌프 쉐어’였지만 3대 사장 루돌프의 죽음과 함께 사업에도 큰 위기가 찾아왔다. 20세기에 들어서며 사람들이 점차 수공예에 대한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5대 칼 퍼디낸디는 ‘건강에 좋은 신발’에 초점을 맞춰 신발을 제작한다. 그 후, ‘좋은 신발이란 보기 좋은 것도 비싼 재료를 사용한 것도 아닌 발이 편한 신발’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오늘날까지 수공예 신발가게로서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나가튼 저즈스런 발형을 가진 사람한테는 쉐어의 손길이

절실헌데 3천유로에 티켓 시간 그리고 ?

 

 

하아! 세상은 넓고, 크면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