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게 살아가는게(73)
-
mama said
Mama she has taught me well Told me when I was young "Son your life's an open book Don't close it 'fore its done" "The brightest flame burns quickest" That's what I heard her say A son's heart's owed to mother But I must find my way Let my heart go Let your son grow Mama, let my heart go Or let this heart be still Yeah, still Rebel, my new last name Wild blood in my veins Apron strings around my..
2023.01.13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하루가 가네요. 아니요, 하루가 왔네요. 또다시 이내 가슴에 그리움 머금고 하루가 저만치에서 오고 있네요. 아니요, 하루가 갔네요. 그대 머물던 그 길가에서 하룰 기다렸는데, 저만치 가고 있네요. 밝게 빛나던 하루가 힘겨운 눈꺼풀 아래로 떨구니 하루가 보이지 않네요. 보이지 않네요. 하루가~! 가버렸나요? 오고있나요?
2021.03.06 -
모르리
그대는 내 마음 모르리...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듯 가까이 가려 하면 할 수록 멀어져 갈까봐 두려운 그리움들아~ 집착이 번뇌를 낳는 걸 알기에 가지려 하지 않고, 아끼고 보살피고 감사주려 하지만 그 또한 이내 욕심이었나니 다가서면 다가설수록 가슴은 앓이를 하게 되고, 놓아야 할 걸 더 쎄게 쥐고 말았구나 이제는 어디로 가야 하나 갈데가 없다.. 낭떠러지만 보일뿐... 왜 이리 슬플까.. 자꾸만 불안해지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어 화를 내 보기도 하고 크게 소리쳐 울부짓기도 하지만....... 슬픔같은 외로움아~! 너는 왜 떠나질 않는거냐.. 계속 뒤에서 떠밀기만 하면, 가야할 곳 없는 이내 맘은 어쩔 수가 없구나.. 하얀 설산이 그리워~! 푸른 하늘이 서러워~! 붉은 노을이 애달퍼~! 이내 그리움..
2020.11.13 -
煩惱
its gonna be all right 너무 많은 생각들이 껍질에서 막나온 애벌레가 풀잎을 갉아먹듯 두부속살같은 뇌를 뭉게고 있다. 참고 견디고 인내하고 버티면 좀 나아질 거라고 믿고 싶었는데, 다 부질없는 짓이었는지. 형용할 수 없는 외로움이 폐부 깊숙히 칼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이미 더 이상의 사고가 불가능하게 된 머리통은 꽁꽁 얼어버린 그 아래의 현상들을 인지하지 못한채 졸린 눈을 비비며 누울 자리만 찾고 있다. 불쌍한 영혼이여~ 갈 곳 없는 몸뚱아리여~! 이제 뭔가 될 듯 , 손에 닿을 듯 느껴졌었는데 신기루처럼 멀리 저 멀리 사라져 가는걸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한다는 안타까움에 숨어서 들키지 않을 것 같았던 절망감들이 서서히 고개를 내미누나.. 그렇지만 그러하지만 그러하기에 그치만 그래도 그기까지..
2020.11.13 -
내가 너의 ```라면..
same bed but it feels just a little bit bigger now our song on the radio, but it don't sound the same when our friends talk about you all that it does is just tear me down cause my heart breaks a little when i hear your name it all just sounds like ooooh~ mmm too young to dumb to realize that i should've bought you flowers and held your hand should've gave you all my hours whe..
2018.05.08 -
하루가 하루같다는
불이 불같이 타오른다는 말은 불이 활활이라기보다 불불이 날뛴다는 의미가 맞는듯 그러한듯. 암튼. 김회장이 작업하다 가져온 담백한게 정말 조았다는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나는 절대미각이라는 그렇다능 넘너므 맛난다능... 간혹가다 진리의 젭을 만날 수도 있다는 김회장 고마우이.. ..
201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