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이예이예이예에에에
2016. 11. 25. 21:02ㆍ산다는게 살아가는게/그리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움츠려 드는 마음과 몸을
달래고 흔들어 보지만
홀로인
혼자라는 건
아무리 애를 써봐도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츱다
추워서 추운게 아니라 츱다고 느껴지기에 뼛속까지 한기가 휘감아 버린다.
더운 건 싫지만
춥다는건 스스로를 고립으로 만들어 버린다.
여러가지 조합을 상상해 보지만, 귀차니즘과 게을러터짐이 모든 걸 지배하고 있기에
계단 하나 오르기가 넘 넘 넘 힘들어진다.
누군가 내게 피쳐링을 해 준다면...주면 얼마나 좋겠냐 라는 ....
누군가가 내게 있다면
그 누군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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