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을 부르곤 해~
2011. 4. 7. 10:37ㆍ산다는게 살아가는게/하루
내 안에 있는 널..
잊나봐~!
사랑하던 친구들은 떠나 버렸다..
좋아하던 사람들은 흩어져 버렸다..
스쳐지나가는 인연들은 시간이 되어 버렸으며, 회자되지 못하는 영구삭제 버젼으로 되어 버렸다..
너무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난 내안에 있는 널 잊나봐~!
사랑해 사랑해 내가
안미워 안미워 니가
못잊어 못잊어 내가
미워해 미워해 니가
불은 현상을 지워 버리지만
물은 그 존재 자체를 잊게 만든다.
지금은 불과 물로서 세상의 모든 아픔들을 태우고 쓸어 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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