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미륵장군봉 첫째날

2020. 7. 2. 09:57산,들,바다,그리고/山

2020년 06월 05일 금요일 날씨는 맑았으리라.

덥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따뜻한 남쪽나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찜통이더라는... 그래, 조금은 더 더 더 션할 것 같은 설악으로 가자꾸나..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1184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이곳은 된장.....폰이 터지질 않는다....약간 불안한 맴이 들기는 하지만 오히려 한편으로는 잡생각~!을 잊을 수 있어서 다행아닌 다행이라 여기며 도착지 주변을 정찰하고 각종 위험과 적의 침입에 대해 방어선을 어떻게 구축할지를이 아니라 .....아 숩지안타`!

푸르다...녹임이 그 칠을 더하고 더해 넋을 놓고 보게 되더라는...

 

깊고 깊은 산속에

 

일단, 도착하니 먼저오신 선배님들과

식후경이라고 일막하면서, 궈 주신 고기 맛나게 먹는다는... 마싯서요~~~

 

 

                                             탁선배님 가져오신 오징어회 오오오오 조아요 아즈 조아요~@

 

사이트에 청원 영역을 알리고

파라케 빛나는게 거참~!

사람들 모이기 딱 조은 날이네...그려...

 

오시는 분들 대기타면서

궈 드릴 거 즌비도 하고,

 

                                             일차적으로다 탁선배님 문어삼기 신공 선보이시네.

                                             두마리중 작은 먼저 삶고....아...침돌아가네...

 

**문어**를 말이 이어지지가 않는다는...

 

보름인가....달도 우리를 반겨주는듯 땡그라케 떠서 비추이고

 

                                               우리에겐 아직 큰놈이 남았사옵니다.

 

케익절단식이 아니고 문어 절단식이라는... 신성하게 둘러모여 진중히 세레모니를 축복하나니... 문어님 감사합니다.

 

두번째 큰놈으로다 문어 숙회 완성하시니...아~! 대박이어라...되에에에박~!

 

희숙 선배님 재난지원금으로 사오신 한우를 청원식구들에게 베푸시니 우리네 입은 호사로 다물어지지 않고, 그 고마움에 감동의 눈물로 표하였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정말정말 잘 먹었고 감사했습니다.

 

ㅊ첫날은 달려온 거리만큼 먹방찍듯 먹는 재미와 반가움 그리움 향기로 즐거움을 대신하며 밤을 맞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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