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세상

2011. 5. 10. 11:19산다는게 살아가는게/생각

변하는 세상에 소리쳐야 하는가 아니면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해야 하는가..

 

시간은 흐른다..

 

문제는 그게...그것을 인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밤마다 악몽을 꾸듯 잠에서 눈떴을 땐

 

살아 숨쉬는 이 시간이 원망스러울 때가 있다...

 

언젠가는 나 또한 혼자가 될 것이다... 그 혼자라는 개념이 어떤 느낌으로 환경과 시간에 따라 다가 올지는 아직 모르나

 

가까운 사람들의- 내 가진 세상속 인연들의 연관된 관계가 하나 둘씩 그 의미가 사라져 감을 보고 느낄때마다..

 

스스로 혼자인 난,

 

깊은 고독속에서 외로움에 떨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아직은 여전히 하고 싶은게 많다... 그러나 인간의 삶을...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져야할... 영위해 나가면서

 

흘러가는 지구 자전과 공전의 움직임을 멈출 수는 없는 것이기에 큰 그늘이 되어 주었던 분들에게서 벗어나 스스로가 이루어 내야할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기가 두려운건 뼈속 깊이 말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게으름이렸다..

 

그러나 시간은 이미 흘렀다...

 

기다려 주지 않는다...

 

용기를 내고 힘을 내어서 웃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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